세 존재 이야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지는가하나님께서는 세 존재의 역사를 통해 마귀를 멸망시킬 조건을 만들고자 하신다세 존재가 누구며 어떻게 마귀를 멸망시킬 조건을 만드시는가?
 
1. 다니엘서의 세 존재
2. 인자 같은 이와 마지막 때의 추수
3. 계시록을 알려주신 배경
4. 계시록이 어려운 이유
5. 예수님의 두 증인, 두 감람나무
6. 아브라함, 이삭, 야곱
7. 누가 감람나무인가?
 

1. 다니엘서의 세 존재

 
하나님의 뜻은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다니엘서7장에 나오는 세 존재를 소개한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7:13)
 
여기에 인자 같은 이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누군가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인자 같은 이를 예수님,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를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그런데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하나님이 아니고 예수님이다이것은 다음 구절로 알 수 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7: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해 원수를 갚아주신다고 하고 있다당연히 지극히 높으신 자가 하나님이다그럼 하나님의 성도는 누군가그들은 하늘 군대로, 대부분 순교자들이다이들이 마귀를 멸망시켜야 그 나머지 사람들이 마귀의 세계인 음부에서 구조되며, 그때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지고, 구원 받은 자들은 천국에서 살게 된다하나님의 성도를 위해 원수를 갚아주시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누군가? 그 답은 계시록에 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 하신 뒤, 하나님으로부터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받으셨다계시록 6장에 다섯 번째 인을 떼시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6:9)
 
그때 순교자들이 등장해서 예수님에게 질문을 드렸다.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6:10)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한을 갚아주시기를 바라고 있다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답을 주셨다.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6:11)
 
순교자가 더 배출되어야 원한을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하나님의 성도를 위해 신원하시는 분은 예수님이다그러므로 다니엘서에 나오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예수님이다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으므로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17:5)
 
그런데 예수님은 인자 같은 이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주신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7:14)
 
인자사람의 아들이란 뜻으로, 예수님의 별명이다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과 비슷하다는 뜻으로, 예수님과 방불한 권능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2. 인자 같은 이와 마지막 때의 추수

 
앞에서 다니엘서의 세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다그 중 지극히 높으신 자는 하나님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예수님임을 말했다. 다음은 인자 같은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다니엘서에서, 예수님께서는 인자 같은 이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주셨다계시록에도 같은 권세를 받는 존재가 예언되어 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26)
 
따라서 다니엘서의 인자 같은 이는 계시록의 이기는 자임을 알 수 있다예수님은 기독교인들 중에 이기는 자를 찾고 계신다이기는 자가 나타나면 예수님께서 그에게 사명을 주신다그가 그 사명을 완수하면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이다그의 사명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엄청난 권세를 주신다는 것일까그 내용은 계시록 14장에 나온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4:14)
 
다니엘서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자 같은 이가 구름 위에 있다그의 손에는 낫이 들려 있는데, 이것은 그가 추수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성전에서 나오는 천사가 그에게 추수를 하도록 명령을 한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4:15-16)
 
그가 추수를 마치면 예수님으로부터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예수님은 어떻게 해서 그런 권세를 주실 수 있는 것일까그것은 예수님도 같은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셨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26-27)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셨고, 이기는 자가 사명을 완수하면 그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이다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그 권세를 주셨음은 시편에 나와 있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2:7-9)
 
이 내용이 계시록 2장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러므로 이 시는 예수님께서 쓰신 것을 알 수 있다그런데 이 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천 년 전에 쓰인 것이다이것은 예수님께서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세계에 계셨음을 보여준다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고, 예수님은 같은 권세를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셨다.
 

3. 계시록을 알려주신 배경

 
앞에서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인자 같은 이가 계시록에 나오는 이기는 자임을 이야기했다. 다음은 계시록을 알려주신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예수님께서 이기는 자를 찾으시는 이유는 그에게 추수하는 사명을 맡겨주시기 위함이다그런데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추수하는 사명을 가진 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신 것은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이후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그의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16:28)
 
그런데 예수님은 2천 년이 지나도록 오지 못하고 계신다왜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까그 이유는 그것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잘 모르고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예수님은 당신이 십자가를 지시면 곧 모든 것이 끝날 것으로 아셨다그런데 하나님께로 가셔서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받으신 후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그래서 그 책의 내용을 알려주신 것이 요한 계시록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1:1)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라고 한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책을 말한다그 내용을 알려주신 것이 바로 계시록임을 사도 요한은 서두에서 설명하고 있다하나님의 책은 누구도 볼 수 없도록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5:1)
 
그 책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사도 요한이 방성대곡을 했다그때 장로 중에 하나가 그에게 예수님께서 그 책을 보실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5:5)
 
예수님께서 그 책을 보실 수 있게 된 이유는 이겼기때문인데, 그것은 십자가를 지는 사명을 완수하신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그 책을 보시고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다 알게 되셨다그래서 순교자들이 언제 원수 갚아주시느냐고 질문을 드렸을 때, 수가 더 차야 한다고 하신 것이다.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6:11)
 
그 수는 144,000이이들은 천국 백성이 아니고, 하늘 군병들로, 장차 천국에서 왕이 될 자들이다그 수가 완성된 후의 장면이 계시록 14장에 나온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14:1)
 
어린 양의 이름을 그 이마에 가진 자들은 신약시대 성도들, “그 아버지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구약시대 성도들이다하나님께서 6천 년 전부터 그들을 만들어오셨다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이후로는 예수님께서 만들어오고 계신다그런데 마지막 때에는 인자 같은 이가 나타나 그 수를 완성시키는 사명, 곧 추수하는 사명을 하도록 예정되어 있다.
 
이것은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실 때는 알지 못하셨던 것이다그래서 그 일을 알려주시기 위해 사도 요한에게 계시록을 쓰게 하셨는데, 그때가 95년이다기독교의 기초를 만드신 분들이 12사도와 사도 바울이다그런데 그분들은, 사도 요한을 제외하고, 계시록이 쓰이기 전에 다 세상을 떠났다사도 베드로나 사도 바울이 순교한 것은 60년대다그래서 기독교계에서는 추수하는 존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 계시록이 어려운 이유

 
앞에서는 계시록을 알려주신 배경을 설명했다계시록은 이해하기 어렵다그 이유는, 계시록 내용이 마귀를 잡는 비책을 알려주시는 것인데, 이것을 마귀가 알면 안 되기 때문이다그래도 그 일을 해야 할 존재는 그 비밀을 알아야 한다그래서 그에게 그 비밀을 가르쳐주시고 그 일을 하도록 사명을 주시는 것이다그가 그 사명을 완수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이다그에게 사명을 주시겠다는 예언이 계시록 2장에 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2:17)
 
이 언약에서, 이기는 자는 두 가지를 받는다첫째는 감추었던 만나인데, 이것은 지금 다루는 주제가 아니다둘째는 흰 돌인데, 그 돌 위에는 새 이름이 있고, 그 내용은 받는 자만 아는 비밀이다돌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21:42)
 
예수님은 버림받은 돌인데, 머릿돌이 되셨다. 그 집은 새 예루살렘 성이다그래서 그 성의 12기초석에는 예수님의 12사도의 이름이 있다.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21:14)
 
이렇게 돌은 예수님을 의미하는데, 그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이 있다고 했다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9:12-13)
 
이것은 예수님께서 짐승과 전쟁을 하기 위해서 등장하시는 장면이다그때 예수님만 아시는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다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책에 기록된 말씀을 의미한다예수님께서 새롭게 알게 되셨다고 해서 그 말씀을 새 이름이라고 하신 것이다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그 이름을 알려주겠다고 하셨다그 이유는 그 일을 해달라는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다그 사명은 바로 마지막 때에 하늘 군대를 완성하기 위해서 추수를 하는 것이다이기는 자가 그 사명을 완수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
 

5. 예수님의 두 증인, 두 감람나무

 
앞에서는 이기는 자에게 흰 돌에 기록한 새 이름, 곧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주시고, 추수하는 사명을 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이야기했다이제 이기는 자의 공식 명칭에 대해 알아보자.
 
하나님께서 추수하는 사명을 하도록 예정하신 인물은 감람나무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책을 보시고 감람나무가 필요함을 아셨다그래서 믿는 자들 중에 이기는 자가 나타나면 그에게 감람나무의 일을 맡겨주려고 하셨다그것을 알려주신 것이 요한 계시록이다첫 감람나무는 감추었던 만나를 받아서 믿는 자들에게 나눠주며, 둘째 감람나무는 흰 돌에 기록된 말씀으로 가르쳐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추도록 만든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2:17)
 
이미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알려주셨다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520년 전에 스가랴 선지자가 이상 중에 두 감람나무와 순금등대를 보았다그때 그는 감람나무가 무엇인지 천사에게 질문을 했다천사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4:14)
 
기름 발리웠다는 것은 성령을 주신다는 뜻이다온 세상의 주 앞에 모시고 섰다는 것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시행하는 종임을 나타낸다그들이 하는 사명은 성전을 완성하는 것이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4:9)
 
예수님의 조상인 스룹바벨은 페르시아에서 파견한 유대 총독으로, 무너진 솔로몬 성전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다그것이 스룹바벨 성전이다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이 한 육적인 역사를 언급하시며, 영적인 섭리를 알려주고 계신다이 성전은 하늘 군대, 144,000명의 성도를 의미한다성전이 성도들의 상징임은 사도 바울도 언급한 바 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3:16)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21-22)
 
하나님의 목표는 144,000명의 하늘 군병을 배출해서 마귀 군대와 싸워 마귀를 멸망시키겠다는 것이다그 군대를 완성하는 역사, 곧 마지막 때 추수하는 역사가 바로 감람나무가 해야 할 일이다스룹바벨은 감람나무의 상징적 인물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에야 이런 일을 알게 되셨다그래서 계시록에서 두 감람나무를 당신의 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11:3-4)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두 증인이 두 감람나무두 촛대라고 하셨다촛대는 교회, 곧 성도를 의미한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1:20)
 
이 말씀에서, 촛대가 교회임을 알 수 있다감람나무가 둘이므로, 그들을 따르는 무리도 두 촛대, 곧 두 교회다이들도 감람나무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증인은 감람나무다.
 
감람나무 역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예수님도 이것을 하나님의 책을 보고 알게 되셨고, 믿는 자들에게 감람나무에 대해 알려주시기 위해 요한에게 계시를 주셨던 것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예수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반드시 감람나무가 나타나 추수하는 일을 마쳐야 마지막이 온다마지막 때에 추수가 끝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오신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31)
 
예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을 아셨다그러나 그 때가 언제인지는 당시에 정확이 알지 못하셨다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당대에 다시 온다고 하셨다그 이유는, 그 당시에는 그렇게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6. 아브라함, 이삭, 야곱

 
앞에서는 하나님께서 감람나무 역사를 예정하셨고, 예수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두 증인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셨음을 이야기했다이제 하나님, 예수님, 감람나무가 하나님의 역사에서 어떻게 상징적으로 나타났는지 알아보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알려주신 것 중에 하나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역사다아브라함은 하나님, 이삭은 예수님, 야곱은 감람나무의 상징이다감람나무가 둘이지만 둘이 해야 할 사명을 감람나무 사명으로 나타내서 야곱 한 사람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12:2)
 
복의 근원은 사실 하나님이다하나님께서 당신의 역할을 지상에서 상징적으로 할 인물로 아브라함을 택하셨던 것이다그의 이름은 본래 아브람이었다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17:5)
 
아브람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이고,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라는 뜻이다사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만든 나라는 이스라엘과 에돔 뿐이다그러니 아브라함이 열국의 아비는 아니다이것은 하나님의 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셨으므로 모든 인류의 아버지이신 것이다또 최후의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다스리실 것이다.
 
다음으로, 이삭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인물이다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22:2)
 
모리아 땅의 그 산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예루살렘이 있는 곳이다그러나 실제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고 할 때 천사가 가로막았다이것은 하나님께서 실제 이삭을 번제로 바치기를 원하셨던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으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희생을 예고하신 것이다.
 
야곱은 감람나무의 상징이다야곱은 천사와 씨름하고 이김으로써 이스라엘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32:28)
 
이것으로 야곱이 이기는 자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야곱이 한 일은 12아들을 낳는 것이었다그들의 후손이 바로 이스라엘 12지파다하늘 군병이 바로 영적으로 이스라엘 12지파로, 각 지파마다 12,000명으로 이루어져, 모두 144,000명이 된다이렇게 이스라엘 12지파는 144,000의 상징이다야곱이 12아들을 낳은 것이 바로 감람나무가 하늘 군대를 완성하는 것을 상징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 예수님, 감람나무에 의해 이루어진다.
 

7. 누가 감람나무인가?

 
앞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 존재가 감람나무임을 설명했다그럼 누가 감람나무인가?

감람나무는 둘이다첫 감람나무는 1917년에 태어난 박태선 장로다예수님께서 박 장로를 택하신 것은 1951년이다그는 1955년에 전도관을 세우며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했다그런데 그는 3년 만에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하나님의 눈 밖에 났다그 후 둘째 감람나무에게 일을 넘기라는 말씀을 듣지 않고 혼자서 일을 하겠다고 우기다가 결국 버림받았다그는 끝내 1980년에 교회 명칭을 천부교로 바꾸면서 하나님을 배반했다. (천부교는 박태선을 하나님으로 믿는 교회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감람나무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다그런데 하나님의 역사에서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아담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버림받았으며, 사울 왕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 버림받았다박 장로는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2감람나무는 1942년에 태어난, 에덴성회의 이영수 총회장이다예수님은 1951년 첫 감람나무를 택하실 때 이영수에게도 함께 기름을 부으셨다예수님은 그를 어려서부터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게 하셨으며, 1970년에 그를 하나님 앞에 데려가 소개를 하셨다이영수는 3년에 걸쳐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1973년에 에덴성회를 세웠다.
 
이영수 총회장이 감람나무임은, 지금까지 설명한 대로, 그가 성경의 비밀을 밝혀왔다는 사실로부터 알 수 있다. 그런데 직접적으로는 성경 말씀으로 증거할 수 있다감람나무는 1,260일을 예언하도록 되어 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11:3-4)
 
일반적으로 1,260일을 감람나무가 예언하는 기간으로 알고 있다그런데 원어로 이것은 목적어다감람나무는 1,260일 동안 예언하는 것이 아니고, 1,260일이 무엇인지를 예언하는 것이다이것은 마귀가 알면 안 되는 극비사항이어서 지금까지 그 의미가 감추어져 있었다그런데 그 일을 해야 할 당사자가 등장했으므로 그 의미가 드러났다. 1,260일은 감람나무가 일을 마치고도 천 년 뒤에 있을 사건이다.
 
감람나무가 추수하는 일을 마치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게 된다그리고 천사가 용과 싸워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천 년 후에 풀어준다.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20:3)
 
무저갱에서 나온 용은 짐승에게 42, 1,260일의 권세를 준다.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13:5)
 
그때 짐승은 감람나무와 싸운다.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11:7)
 
감람나무가 증거하는 일이 먼저고, 42달의 권세를 갖게 될 짐승이 천 년 뒤에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일이 나중이므로, 짐승이 권세를 갖는 42, 1,260일은 감람나무가 예언하는 기간이 될 수 없다.

그럼 1,260일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1,260일은 42, 3년 반, 심지어 성경 상으로 3일 반과 같다이것은 3.5라는 숫자를 의미하는 것이다3.534 사이의 수다.
 
3은 하늘의 수로, 예수님께서 30세에 전도를 시작하시고, 3년 뒤에 십자가를 지셨고, 3일 간 무덤에 계셨다그 결과 우리 죄를 씻는 생명수 샘물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다.
 
4는 땅의 수로, 하나님의 종들이 4와 관련되어 일을 했다모세가 40일 간 시내산에 세 번 올라가 있었고, 40년 간 일을 했다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4, 400년 간 지내도록 예정되어 있었다이들은 하나님의 군대로, 가나안 전쟁을 수행했다이들은 장차 마귀와 싸울 144,000의 그림자다4수는 이렇게 지상에서 하늘 군대를 배출하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낸다.
 
3.534의 중간에 있어서, 하늘과 땅이 합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마귀의 역사를 나타내는 수다그 일은 앞으로 천 년 뒤,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이 용에게 권세를 받아 하늘 군대와 전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1,260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 사람은 이영수 총회장 뿐이다이 설명이 의미 있다고 인정한다면, 그를 감람나무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에덴성회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목차글 다시가기제2감람나무 역사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제2감람나무 역사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나?

누가 두 감람나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