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완성된 종교인가?
1.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
2. 불완전한 기독교
3. 계시록은 왜 어려운가?
4. “이기는 자”는 누구인가?
1.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받으셨다. (계시록 5:7)
그 책은 아무도 볼 수 없도록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다. (계시록 5:3) 예수님께서 그 책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십자가를 지는 사명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계시록 5: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전에 그 책을 보신 일이 없으셨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동참하신 분이다. (요한복은 17:5, 1:3)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알려주지 않으신 비밀이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마태복음 24:36) 그런데도 예수님은 당대에 재림하실 것으로 아셨다. (마태복음 24:34) 그러나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때로부터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시 오지 못하고 계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그와 달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은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게 되셨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하게 하신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시록 1:1)
위 말씀은 계시록의 내용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이라고 하였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그 책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여주신 것은 95년경이다.
다시 말하면 그 전에는 예수님께서 새로 알게 되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신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2. 불완전한 기독교
예수님께서 30세에 복음 전파를 시작하시고, 33세에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사도행전 1:4) 제자들은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다. (사도행전 2:1-4) 그리고 제자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30여 년 뒤에는 대부분의 사도들이 순교하였다. 사도 베드로는 65년에 사도 바울은 67년에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기독교가 형성되었다. 신약성경의 대부분은 사도들과 그 제자들이 기록한 복음서와 사도 바울의 편지들이다. 그들은 계시록에서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기독교를 전파했다.
계시록의 내용은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는 알지 못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책을 주신 이유는 그 책의 내용을 이루어주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인도하셨고, 그 후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에 이루어져야 할 일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은 완성되지 않는다. 문제는 계시록의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 계시록은 왜 어려운가?
예수님은 왜 내용을 이해할 수 없도록 계시를 주셨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알게 되면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목표는 마귀를 잡는 것이다. (계시록 20:10) 문제는 마귀도 성경을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계시록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알려주실 수 없으셨다. 그러면 영원히 계시록의 내용은 알 수 없는 것인가? 그럴 것이면 알려주실 이유가 없으셨을 것이다. 계시록의 내용은 이루어질 때가 있으며, 그때에는 그 일을 이룰 존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비밀을 가르쳐주시고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그는 누구인가?
계시록에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두 감람나무가 예언되어 있다. (계시록 11:3-4) 두 감람나무는 이미 구약시대에도 예언되어 있다. (스가랴서 4:11-14)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나무에 대해 알지 못하셨다. 예수님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아셨다면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마태복음 16:28) 왜냐하면 감람나무는 예수님 이후 2천 년이 지나서 나타나도록 하나님께서 정해두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 내용을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에 알게 되셨다. 그래서 감람나무에 대해 알려주시기 위해 요한에게 계시록을 쓰게 하신 것이다.
4. “이기는 자”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믿는 자들 중에 “이기는 자”가 나타나기를 바라셨다. (계시록 2:7, 11: 17, 26-29, 3:5-6, 12-13, 21-22) 예수님께서 이기는 자가 나타나기를 바라신 이유는 그를 감람나무로 쓰려고 하셨기 때문이다.
감람나무가 둘이므로 이기는 자도 두 명이 된다. 이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이기는 자에 대한 언약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유업으로 주겠다고 하셨다. (계시록 21:6-7) 그런데 이 생수에 대한 예언은 이미 구약성경에 많이 나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예루살렘에서 솟아난 생수가 동해로, 서해로 흐른다는 예언이다. (스가랴서 14:7-8) 따라서 생수를 유업으로 받아서 이루어지는 역사도 두 번 있게 되고, 그 역사를 해야 할 이긴자도 두 명이 된다.
감람나무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긴자와 감람나무에 관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감람나무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루는가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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