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네 분이 예언되어 있다. 그 중 두 분은 2천 년 전에 오신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다. 그리고 나머지 두 분은 두 감람나무다. (스가랴서 4:11-14, 계시록 11:3-5)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줌으로써 사람들 앞에 예수님을 소개하는 사명을 받았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씻을 생명수 샘물을 이루셨다. 감람나무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씻어 하늘 군병을 만드는 사명을 가졌다. 그 중 첫째 감람나무는 씨를 뿌려 사람들을 모으는 사명을 받았다. 둘째 감람나무는 그들 중에서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을 기르는 사명을 받았다. 이것이 아브라함으로부터 마지막 때까지 4천 년에 걸친 하나님의 계획이다.
첫 감람나무는 박태선으로, 그는 1919년에 태어나서, 1951년에 사명을 받았고, 1955년에 전도관을 시작했으며,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제2감람나무는 이영수로, 그는 1942년에 태어나서, 1970년에 사명을 받았으며, 1973년에 에덴성회를 시작하여 현재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이 글에서 감람나무가 왜 필요하고, 누구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1. 예수님은 왜 십자가를 지셨나?
2. 생수는 어떻게 마시나?
3. 기독교인들은 왜 생수가 무엇인지 모르나?
4. 하나님께서는 왜 생수를 주려고 하시나?
5. 예수님은 육으로 부활하셨나?
6. 부활은 무엇인가?
7.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의 뜻을 다 아셨나?
8. 예수님으로 끝인가?
9.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시나?
10. 수를 채우는 자는 누구인가?
11. 만국을 다스릴 존재는 누구인가?
12. 예수님의 두 증인은 누구인가?
13. 강물 위의 세마포 입은 자는 누구인가?
14. 강 좌우의 두 사람은 누구인가?
15. 감람나무의 사명은 무엇인가?
16. 둘째 감람나무가 받을 권세는 무엇인가?
17. 4천 년 간 가려져 있던 하나님의 섭리
18. 예언된 네 사람
19. 제2감람나무는 누구인가?
20. 이긴자는 무엇인가?
1. 예수님은 왜 십자가를 지셨나?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희생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사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사야서 53:5)
그런데 우리의 죄는 어떻게 씻기는 것일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영생을 갖는다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6:54) 죄로 인해 아담이 하나님께 쫓겨났고, 영생을 할 수 없는 조건을 갖게 된 것이기 때문에, 영생을 주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죄를 씻는 것에 관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하신 것은 십자가 위에서 희생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죄를 씻는 생명수 샘물이다. (스가랴서 13:1절, 12:10) 그래서 예수님은 믿는 자의 배에서 생수가 강 같이 흐를 것이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7:38)
2. 생수는 어떻게 마시나?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생수는 아무나 마실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록에서,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유업으로 주셔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나눠주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계시록 21:6-7) 그러므로 생수를 마시려면 먼저 “이기는 자”가 등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기는 자”를 찾으시는 이유는 그를 “감람나무”로 쓰시기 위함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지상에서 마무리 짓도록 예정하신 인물이 감람나무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예언된 인물은 세례요한과 예수님 그리고 두 감람나무뿐이다. 아브라함으로부터 2천 년 만에 세례요한과 예수님께서 오셨고, 그로부터 2천 년 만에 두 감람나무가 등장하였다. 2천 년 동안 생수를 나눠줄 감람나무가 나타나지 않았기에 기독교인들은 그 동안 생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지내왔다.
3. 기독교인들은 왜 생수가 무엇인지 모르나?
기독교를 전파한 인물은 예수님의 12사도와 사도 바울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30여 년 동안 기독교를 알리다가 대부분 순교를 하였다. 그 뒤로 30여 년이 지나서 사도 요한이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계시록을 남겼다.
예수님은 생전에 생수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요한복음 4:10절, 7:38) 신약성경 중에서 생수에 대한 언급은 요한복음과 계시록에만 나온다. 그 이유는 사도 요한이 계시록을 쓴 다음에 복음서를 썼기 때문이다. 다른 사도들은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생수에 대해 언급한 일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생수를 받은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시록에서는 생수에 대한 약속이 다시 등장한다. 따라서 계시록이 쓰인 95년경까지 하늘에서 생수를 주시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생수는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감람나무를 통해서 주실 것으로 이미 정해 놓으셨다. 그래서 선지자 스가랴는 감람나무가 순금등대, 곧 교회에 금기름(생수)을 전해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스가랴서 4:12) 계시록에서도, 감람나무는 물을 피로 변화시키는데, 이것은 곧 감람나무가 예수님의 피를 전해주는 사명을 의미한다. (계시록 11:6)
4. 하나님께서는 왜 생수를 주려고 하시나?
생수는 죄를 씻는 샘물이다. (스가랴서 13:1)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마귀에서 벗어나게 하시려는 것이다.
인류는 아담의 범죄 이후로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것을 첫째 사망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보혈로 마귀에게서 벗어나는 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한다. (계시록 20:5)
예수님은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신 공로로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셨다. (계시록 5:9)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자들, 곧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자들은 장차 마귀와 싸울 하늘 군병들이다.
감람나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예수님께서 순교자들 중에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을 하나님의 세계로 데려가서 생수로 죄를 씻어주셨다. 감람나무가 등장한 이후에는 예수님께서 그를 통해 생수로 죄를 씻어주시고 하늘 군병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도록 만들고 계시며, 그 일이 마치면, 재림하여 그들을 데려가시게 된다. (마태복음 24:31)
그럼 감람나무 이전에 예수를 믿은 사람들 중에 하늘 군병이 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마귀세계인 음부에 끌려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마귀가 멸망당한 뒤에 나와 심판을 거쳐 구원을 받는다. (계시록 20:13-15)
5. 예수님은 육으로 부활하셨나?
기독교인들 중에는 예수님께서 육으로 부활하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제자들에게 손발을 보이시며 구운 생선을 드셨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24:39-43) 도마는 예수님의 못자국과 옆구리 창상에 손가락을 넣어보기 전에는 믿지 않겠다고 하였기에,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도록 해주셨다. (요한복음 20:25-27)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육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 아니라, 제자들이 부활을 믿지 않을 것을 걱정하셨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본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요한복음 20:14) 그 이유는 부활하신 모습이 육으로 계시던 것과 달랐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형상은 이 땅에 오시기 전의 신의 모습이다. 그리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예수님을 보았을 때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와 함께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예수님께서 육으로 계시던 모습으로 변화하셨을 때 그가 예수님임을 알게 되었으나 예수님은 곧 사라지셨다. (누가복음 24:13-31) 이런 사례들은 예수님께서 육으로 부활하신 게 아님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다. (사도행전 1:9) 이것도 육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예수님은 현재 영의 세계에서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 이것도 육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6. 부활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육으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면, 부활은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님은 육이 무익하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6:63) 사도 바울도 부활에 대해, 신령한 몸을 입는 것이라고 하였다. (고린도전서 15:44) 부활은 사망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그럼 사망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육이 죽는 것을 사망이라고 부르시지 않고, 잔다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나중에 깨어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성경에서 사망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을 의미한다. 사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사망은 아담이 범죄하고 하나님께 쫓겨난 것을 말한다. 그 결과 아담은 마귀에게 끌려갔으며, 아담의 후손인 인류도 현재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다. (누가복음 4:5-7)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마귀가 자기들 세계인 음부로 데려간다. 이것을 사망 뒤에 음부가 따른다고 말한다. (계시록 6:8) 그러므로 나중에 심판 받는 자들이 음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계시록 20:13)
이런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그 첫 열매가 되셨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을 여셨다. (요한복음 14:6)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자들은 선지자들과 순교자들 및 순교자들과 같이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이다. (계시록 20:4-5) 이들은 하늘 군병이 되어 마귀와 전쟁을 하게 된다. (계시록 19:19절, 20:9)
이들이 마귀를 멸망시키고 나면 마귀에게 끌려갔던 영들을 나오게 하는데, 이것이 둘째 부활이다. 이들은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불못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 심판 권세를 받는 자들이 하늘 군병들이다. (계시록 20:4) 그 심판에서 구원 받는 자들은 천국 백성이 되고, 버림받는 자들은 불못에 던져지는데,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 (계시록 20:13-15) 하늘 군병들은 천국 백성들을 다스리는 영원한 왕 노릇을 하게 된다. (계시록 22:5)
7.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의 뜻을 다 아셨나?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날에 대해, 하나님께서만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4:36) 그리고 승천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받으셨다. (계시록 5:7)
예수님께서 그 전에 그 책을 보지 못하신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이기셨기 때문에 그 책을 볼 자격을 가지셨기 때문이다. (계시록 5:5) 예수님은 그 책을 보시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게 되셨다.
예수님께서 알게 되신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것이 요한 계시록이다. (계시록 1:1)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에 있는 내용은 사도들이 그 전에 알지 못했던 것이다.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은 60년대에 순교를 당했고 사도 요한이 계시록을 쓴 것은 95년경이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하나님의 계획의 핵심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를 전파했다.
예수님께서 새로 알게 되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마무리할 종들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두 감람나무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증인으로 그들을 세우고 그들에게 권세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 11:3-4) 사실 두 감람나무는 이미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 예언하셨다. (스가랴서 4:12-14)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에는 그들의 사명에 대해 알지 못하셨다. 그래서 당대 재림을 약속하셨던 것이다. (마태복음 16:28절, 24:34) 그러나 하나님의 책을 보신 후에,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셨고, 사도 요한을 통해 감람나무를 증인으로 세워 지상에서의 일을 마무리 짓게 하실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8. 예수님으로 끝인가?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을 주신 일이 없다고 증언하였다. (사도행전 4:12)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 알게 되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순교를 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약시대에 예수님의 뒤를 이어 일을 해야 할 존재를 예언하셨다. 다니엘서에는 “인자 같은 이”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자”가 등장한다. (다니엘서 7:13절, 22) 여기서 “지극히 높으신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킨다. 그리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고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창조를 하셨다. (요한복음 17:5절, 1:3) 그러므로 “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의 뒤를 이어 일을 할 존재로 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자”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그러나 “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이 아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인도되어 만국을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받게 될 존재다. (다니엘서 7:13-14)
그는 계시록에 “이긴자”와 “감람나무”로 표현되어 있다. 이긴자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면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예수님께서 약속하셨다. (계시록 2:26) 그가 바로 다니엘서에 “인자 같은 이”로 예언된 존재다.
계시록에도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예언되어 있는데, 그의 사명은 낫으로 곡식을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계시록 14:14-16) 여기서 곡식은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들을 배출하여 하늘 군대를 완성해야 할 존재가 바로 “인자 같은 이”요 “감람나무”인 것이다.
9.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시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16:28절, 24:34) 그러나 이미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도 2천 년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언제 오시는 것일까?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께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받으신 후, 그 인들을 떼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셨다. 예수님께서 다섯 째 인을 떼실 때, 신구약시대 순교자들이 등장하였다. (계시록 6:9) 그들은 예수님께 자신들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한을 언제 갚아주시느냐고 여쭈었다. (계시록 6:10) 예수님은 그들과 같은 순교자들의 수가 더 필요하다고 하셨다. (계시록 6:11)
정해진 “그 수”가 차야 원수 마귀를 멸망시키고 원한을 갚을 수 있다. 예수님은 그 수가 차야 오실 수 있다. 그 수를 지상에서 채우는 사명을 맡은 자가 바로 “인자 같은 이”로 예언된 둘째 감람나무다. (다니엘 7:12, 계시록 14:14) 예수님께서 오시는 목적이 바로 그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기 위함이다. (마태복음 24:31)
10. 수를 채우는 자는 누구인가?
계시록에서는 추수하는 자가 예언되어 있다. (계시록 14:14-16) 그는 “인자 같은 이”로 금면류관을 쓰고 구름 위에 앉아 있으며, 손에 이한 낫을 들고 있다. 성전에서 나오는 천사가, 곡식이 다 익었으니 거두라고 하였고, “인자 같은 이”가 낫을 휘둘러 곡식을 거두었다. 곡식, 곳 하늘 군병의 수가 차면 “인자 같은 이”가 낫으로 거두도록 예언되어 있고, 그 결과 군병의 수가 차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데리러 오시는 것이다. 인자 같은 이는 누구인가?
다니엘이 본 이상 중에,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인도되었고, 그는 만국을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받았다. (다니엘서 7:13-14) 기독교인들은 "인자"가 예수님을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인자 같은 이"를 예수님으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를 여호와로 해석한다. 그러나 "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이 아니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예수님이다.
22절에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성도들이 바로 14만 4천이며, "지극히 높으신 자"는 여호와를 말한다. 심판 권세를 주어서 성도들의 원한을 갚아주시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바로 예수님이다. 심판 권세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것이다(요5:22).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심판 권세를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다. 순교자들, 즉 성도들에게 심판 권세를 주신다는 것은 계시록에도 나와 있다(계20:4).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으며, 하나님과 함께 영화를 누리셨다. (요한복음 17:4-5)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예수님이고, "인자 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인도되므로, "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에게 모든 나라를 다스릴 영원한 권세를 주겠다고 하셨으니, 그는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 그에게 권세를 주시는 이유는 그가 추수, 곧 하늘 군병을 배출하는 사명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인가?
11. 만국을 다스릴 존재는 누구인가?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곧 예수님께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약속하셨다. (시편 2:7-9) 그런데 예수님은 같은 권세를 이긴자에게 약속하셨다. (계시록 2:26-27) 그가 바로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나오는 “인자 같은 이”다. 이긴자가 하늘 군병을 배출하는 사명을 완수하면 예수님께서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책을 받으시기 전에는 그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셨으며, 책을 보신 후에는 그를 당신의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 11:3-4) 예수님의 증인은 두 감람나무다. 그런데 첫 감람나무는 씨를 뿌리는 역할을 하고, 두 번째 감람나무가 열매를 거두는 역사, 곧 추수하는 역사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둘째 감람나무가 곧 “인자 같은 이”인 것이다.
12. 예수님의 두 증인은 누구인가?
예수님께서는 두 감람나무를 당신의 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 11:3-4) 그리고 그들에게 권세를 주실 것이며, 그들은 1,260일을 예언할 것이라고 하셨다. (계시록 11:3)
많은 사람들이 1,260일을 감람나무가 예언하는 기간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헬라어 원어를 보면 이것은 목적격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1,260일을” 예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1,260일이 무엇이며 그때 무슨 일이 있게 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한 달이 30일이므로 1,260일은 42달과 같고, 이것은 또 3년 반과 같다. 42달은 짐승이 권세를 갖는 기간이다. (계시록 13:5) 감람나무에 의해 하늘 군대가 완성되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을 데려가시고, 그 후에 마귀들을 천 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게 된다. (계시록 20:1-3) 천 년 후에 마귀들을 풀어주는데, 이때 용이 짐승에게 42달의 권세를 주게 된다. (계시록 13:4) 천 년 후에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은 감람나무와 싸워 그들을 죽이게 될 것이다. (계시록 11:7) 따라서 42달, 곧 1,260일은 앞으로도 천 년 후에 있게 될 사건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비밀이므로 그 동안 가려져 있었다. 이제 감람나무가 등장하였으므로 그 내용이 드러나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260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 존재는 에덴성회의 이영수 총회장밖에 없다. 그가 바로 그 일을 해야 할 둘째 감람나무이므로 이런 내용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1955년에 일을 시작한 첫 감람나무, 박태선 장로의 뒤를 이어, 1973년에 에덴성회를 시작했다.
13. 강물 위의 세마포 입은 자는 누구인가?
다니엘서에는 “세마포를 입고 강물 위에 선 존재”와 “강 좌우에 있는 두 사람”의 예언이 나온다. (다니엘서 12:5-6) 그 두 사람 중 하나가 세마포 입은 자에게 마지막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을 했다. (다니엘서 12:6) 그러자 세마포 입은 자는 하나님께 맹세하며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고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져야 끝이 난다고 알려주었다. (다니엘서 12:7)
세마포 입은 자는 예수님이다. 그런데 예수님도 지상에 계실 때는 마지막이 언제 이루어지는지 알지 못하셨다. (마태복음 24:36) 그래서 당대 재림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24:34)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책을 보신 후에, 감람나무가 등장하여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를 마무리 지은 후에 재림하게 됨을 알게 되셨다. 그래서 계시록을 쓰게 하시고 감람나무에 대해 예언을 주셨다. (계시록 11:4)
계시록을 보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아들을 낳은 여자가 광야로 피신하는 기간이며, 이것은 또 1,260일, 곧 42달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2:6절, 14) 그 기간에 감람나무는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감람나무만 해를 받는 게 아니고, 그와 함께 짐승과의 싸움에 나가는 어린 양의 아내인 하늘 군병들도 해를 받는다. (요한계시록 11:7절, 13:7-8) 이런 내용을 알게 된 존재는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밖에 없다. 따라서 다니엘서에 나오는 세마포 입은 존재는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예수님임을 알 수 있다.
14. 강 좌우의 두 사람은 누구인가?
강 좌우의 두 사람은 예수님의 증인인 두 감람나무다. (계시록 11:3-4) 그 이유는 그들 중 하나가 예수님께 마지막 때에 대해 답을 받았는데 그 내용은 바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야 한다는 것이다. (다니엘서 12:7) 계시록에서 “한 때와 반 때와 두 때” 곧 1,260일에 대해 예언하는 존재가 바로 감람나무다. (계시록 11:3-4) 그러므로 강 좌우의 두 사람이 두 감람나무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질문 하는 자는 두 사람 중 한 명이다. (다니엘서 12:6) 따라서 1,260일에 대해 알게 되는 자는 두 감람나무 중 둘째 감람나무임을 알 수 있다. 첫째 감람나무는 1951년에 등장하여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어 사람들을 모으는 역할을 하였고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둘째 감람나무는 현재 말씀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가르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맡아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에덴성회의 이영수 총회장이다.
예수님께서 강 물 위에 서 계시는 이 강은 바로 예수님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생명수 강이다. (다니엘서 12:7, 스가랴서 12:10, 13:1, 계시록 22:1) 강 좌우의 두 사람은 바로 이 생수를 유업으로 받아서 믿는 자들의 죄를 씻어주는 두 사람의 이긴자, 곧 물을 예수님의 피로 변화시키는 두 감람나무다. (계시록 21:3-4, 11:6)
15. 감람나무의 사명은 무엇인가?
둘째 감람나무가 할 일은 하늘 군병을 배출하여 하나님의 군대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 하늘 군병인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계시록 3:12)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아내, 곧 하늘 군병들을 상징한다. (계시록 21:9-10) 어린 양의 아내는 옳은 행실의 대가로 세마포를 입게 되는데, 세마포를 입은 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마귀와의 전쟁에 나선다. (계시록 19:7-8, 14) 두 번째 감람나무는 천사와 함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역사를 한다. (계시록 7:3) 그리고 곡식이 다 익으면 낫으로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게 된다. (계시록 14:16)
16. 둘째 감람나무가 받을 권세는 무엇인가?
둘째 감람나무는 사명을 완수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다. (계시록 2:26) 이 권세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에게 주셨던 것이다. (계시록 2:27절, 시편 2편 7-9) 예수님은 같은 권세를 이긴자, 곧 감람나무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 2:26-27)
이긴자는 또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된다. (계시록 3:21)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는 사명을 완수하시고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으셨다. 이것은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당신의 우편 보좌에 앉게 하셨다. (시편 110:1)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둘째 감람나무에게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 것이다.
17. 4천 년 간 가려져 있던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탄, 곧 모든 악의 근원인 마귀를 잡이 불못에 던지는 것이다. (계시록 20:10)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군대를 필요로 하신다. 마지막 마귀와의 전쟁에 나서는 하나님의 군대는 바로 성도들이다. (계시록 20:9) 이들은 어린 양의 아내로 불리며, 세마포를 입고 예수님을 따라 마귀와 전쟁을 하게 된다. (계시록 19:7-8, 14) 하나님께서는 이 군대를 만들기 위하여 6천 년 간 인류와 교류를 하고 계신다.
아담이 범죄하고 하나님께 쫓겨난 이후, 인류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담으로부터 후손에게 유전되는 선악과의 죄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를 소멸시킬 방법으로 예수님의 희생을 고려하셨다. 그 대가로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약속하셨다. (시편 110:1) 그리고 예수님을 보낼 민족을 만드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4천 년 전에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하나님께서는 죄를 씻을 생명수 샘물을 만드셨다. (스가랴서 13:1) 그리고 그 샘물을 유업으로 받아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도록 두 감람나무를 이미 예정해두셨다. 감람나무에게서 나오는 금 기름이 바로 예수님의 피로 만들어진 생수다. (스가랴서 4:12) 이 생수로 하늘 군대를 완성해야 하는 인물이 바로 제2감람나무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조차도 알지 못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다시 오실 것으로 아시고, 제자들에게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올 것을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6:28, 24:34)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앞에 가셔서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을 받으셨다. (계시록 5:7) 그 책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 책을 예수님에게 주신 이유는 그 계획을 이루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책을 보시고, 예수님은 당신의 희생의 결과물인 생수를 가지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군대를 완성할 존재로 두 감람나무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게 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를 당신의 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사도 요한에게 알려주셨다. (계시록 11:3-4) 촛대는 교회를 말하는 것으로, 두 촛대는 두 감람나무를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계시록 1:20 참고)
18. 예언된 네 사람
성경에는 네 분이 예언되어 있다. 그 중 두 분은 2천 년 전에 오신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다. 그리고 나머지 두 분은 두 감람나무다. (스가랴서 4:11-14, 계시록 11:3-5)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줌으로써 사람들 앞에 예수님을 소개하는 사명을 받았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씻을 생명수 샘물을 이루셨다.
감람나무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씻어 하늘 군병을 만드는 사명을 가졌다. 그 중 첫째 감람나무는 씨를 뿌려 사람들을 모으는 사명을 받았다. 둘째 감람나무는 그들 중에서 하늘 군병의 자격을 갖춘 자들을 기르는 사명을 받았다. 이것이 아브라함으로부터 마지막 때까지 4천 년에 걸친 하나님의 계획이다.
첫 감람나무는 박태선으로, 그는 1919년에 태어나서, 1951년에 사명을 받았고, 1955년에 전도관을 시작했으며,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제2감람나무는 이영수로, 그는 1942년에 태어나서, 1970년에 사명을 받았으며, 1973년에 에덴성회를 시작하여 현재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19. 제2감람나무는 누구인가?
이영수 총회장은 1942년 생으로, 16세에 예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는 1970년 예수님과 함께 하늘나라를 가서 하나님을 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제2감람나무로서의 사명을 주셨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로 1973년에 에덴성회를 시작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또 1985년 그에게 알곡을 배출할 성전을 짓도록 명하셨고, 그는 1987년에 성전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였다.
이 성전이 “알곡성전”이다. 구름 위에 앉은 “인자 같은 이”에게 땅의 곡식이 다 익었으니 거두라고 말하는 천사가 나오는 성전이 바로 이 성전이다. (계시록 14:15)
그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수십 년 동안 알곡성전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그가 하늘나라에서 본 “새 예루살렘”의 모형을 지상에 만들고 있으며, 이 건물은 “문화의 전당”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대형공연장으로 쓰일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가르쳐 하나님의 군병을 배출해오고 있으며, 그가 군병의 수를 완수하는 사명을 이루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데리러 오시게 될 것이다.
20. 이긴자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뒤를 이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완성할 존재로 두 감람나무를 예정하셨다. (스라갸서 4:14) 예수님은 하나님의 책을 보신 후 그 사실을 알게 되셨으며, 감람나무를 당신의 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 5:7, 11:3-4) 예수님은 감람나무로 세우시기 위해 믿는 자들 중에 “이기는 자”가 나타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이기는 자에게 일곱 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이것들은 감람나무에게 해당하는 것들이다.
이긴자가 되면 예수님은 그를 하나님 앞에 데려가 인사를 시키게 된다. (계시록 3:5) 이긴자는 감추었던 만나를 받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만드신 생수를 의미한다. (계시록 2:17, 요한복음 6:48-51) 이것으로 그는 죄 씻음을 받고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게 된다. 그는 또 흰 돌 위에 기록한 새 이름을 알게 되는데, 흰 돌은 예수님이고 새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계시록 2:17, 19:12-13) 이것은 이긴자에게 주시는 사명으로, 그 사명은 바로 새 예루살렘,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배출하는 것이다. (계시록 21:9-10) 그가 그 성에 들어갈 자들을 만들어내면 예수님은 그에게 그 명단을 알려주시게 된다. (계시록 3:12) 그가 그 사명을 완수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 (계시록 2:26) 그리고 장차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아 하늘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계시록 3:21)
감람나무가 둘이므로 이긴자도 둘이다. 첫째 감람나무는 감추었던 만나로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는 두 번째 감람나무가 흰 돌의 새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가르치고 있다. 제2감람나무인 이영수 총회장은 1970년에 처음 하나님을 뵙고 사명을 받았다. 이것은 그의 이상화보집에 나와 있다. 그는 3년 동안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1973에 에덴성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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