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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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삶의 진리는 무엇인가요?


인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고대로부터 있어온 인류의 영원한 숙제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지구상에 살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성경은 이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죽으면 영의 세계로 가게 되고,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며,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죽음이 인생의 끝일까요?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면 생각이 복잡해질 것입니다.

만일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우리는 사후에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사후세계가 있다면, 우리는 사는 동안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런 문제는 단순히 무시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후 세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믿지 않아, 하고 막무가내로 무시하고 산다면, 정작 영의 세계에 가서 심판대 앞에 설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말로 영의 세계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2. 영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은 육이 우리 자신이며, 육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영적인 존재로, 육을 입고 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죽음 이후에 육을 떠나 신의 세계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몸이 우리 자신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2.1. 비키 노라투크의 임사체험
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것은 선천적 시각장애인인 비키 노라투크라는 여성이 겪었던 임사체험입니다. 이 자료는 유튜브에서 “시각장애인의 임사체험”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임사체험은 죽음에 임박해서 갖는 체험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체험자는 죽은 것이며, 영적인 체험 이후에 다시 몸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비키는 결혼식 날 차 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도중에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수술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그녀의 심장이 멎었고, 의사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건물 밖으로 나가 영적 체험을 하고 다시 몸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선천적으로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으나, 이 체험을 통해 빛과 사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사체험에 대해, 사실 그 사람은 죽은 게 아니며, 그 체험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심장이 멎었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멎으면 뇌도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심장과 뇌가 멈추고 나서 며칠 후에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동안에 뇌에 어떤 화학작용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뇌의 화학작용 때문에 임사체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비키의 경우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뇌의 작용으로 무언가를 봤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녀는 영의 눈으로 본 것입니다.

2.2. 우리는 영
비키 노라투크의 예에서 보았듯이, 우리 자신은 육이 아니고 영입니다. 다만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는 몸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내 몸에서 빠져나와서 몸을 보게 된다면, 그 몸이 나일까요, 그 몸을 보고 있는 영이 나일까요? 이 몸이 자기 자신이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임사체험을 포함하여, 유체이탈을 체험한 사람들은 세상에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 유체이탈을 한다고 해서 영의 세계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의 체험은 영의 세계 중 극히 일부에 국한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영의 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나서 무언가를 듣는다고 해도, 그 내용이 사실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을 속이는 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모르면 악한 영들에게 속임을 당해도 그것이 거짓인지 알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3.신의 세계는 어디에 있나요?


영이 있다면, 육이 죽은 다음, 영들이 가는 신의 세계는 어디에 있을까요? 신의 세계는 우주 밖에 있습니다. 그곳에 갔다 온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1.바울의 체험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다가 광채 나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믿음을 갖게 되었는데, 그는 그 후에 자신이 셋째 하늘에 있는 낙원에 갔다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린도후서 12:2-4)
바울이 셋째 하늘에 갔다 왔다면 그는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거쳤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셋째 하늘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늘은 우리가 육의 눈으로 보는 우주이고, 둘째 하늘은 일반 죽은 자들이 가는 음부로 우주 너머에 있으며, 셋째 하늘은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들만 가는 하나님의 세계로 음부 너머에 있습니다.
음부는 마귀가 다스리는 세계로, 인간은 죄 때문에 지상에서 마귀의 지배를 받으며 살다가 죽음 이후에 음부로 끌려갑니다.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써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3.2. 이영수 총회장의 체험
에덴성회의 이영수 총회장도 바울처럼 음부를 거쳐 하나님의 세계에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갔었는지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가 낙원에는 갔었어도 하나님을 직접 뵙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영수 총회장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서 하나님을 직접 뵈었습니다. 그의 체험은 그의 책 “이상화보집”에 소개되어 있으며, 에덴성회 사이트(http://ieden.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4.신이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으로 남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기록들 중 남아 있는 것을 모아 정리한 것이 성경입니다.

4.1. 순환논리?
성경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을 순환논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된 것이고, 성경에 하나님 이야기가 있으니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순환논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으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입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깁니다.
성경이 한 권의 책이고 한 사람이 썼다면 그런 주장이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적어도 40명이 1,500년에 걸쳐 기록한 자료들을 모은 것입니다.
성경은 수많은 예언을 담고 있으며, 다른 시대에 그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4.2. 성경의 신뢰성
지금까지 성경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왔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이 과학적으로 증거가 없다는 주장이 그 동안 많이 제기되었으나, 그 동안 고고학적 발견으로 인해 그런 의문들은 상당 부분 사라졌습니다. 이것에 대해 알기를 원하시는 분은 유튜브에서 “성경의 역사적 증거”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대 유물들 중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이 많이 있을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성경의 정확성이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외적인 증거를 찾는 것도 성경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성경의 내적 증거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3. 신의 존재성?
그런데, 성경 기록이 정확하다고 해도 정말 신이 계심을 믿을 수 있을까요?
신을 만난다고 해도 그 신이 누구인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사탄도 광명한 천사를 가장한다고 말합니다.(고린도후서 11:14)
거짓 영을 받은 것을 모르고, 자신이 하나님 또는 재림 예수 또는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셨다고 말하는데, 누구도 하나님의 창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4.4. 역사적 예수
먼저, 예수님께서 실제로 존재했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가상적 인물이며, 예수 이야기가 고대의 신화들을 베껴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는다 해도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성경학자들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 대표적인 인물로 바트 어만이 있습니다. 그는 “성경 왜곡의 역사”를 쓴 사람입니다. 그는 성경 사본학을 오래 연구한 학자이지만, 신을 믿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유튜브에서 “바트 어만” 또는 “예수 실존인물”을 검색하면 그의 주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가 이교 신화를 짜깁기 해서 만든 것이라는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설명하는 자료는 많습니다. 유튜브에서 “예수 신화”를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4.5. 구약에 나온 예수님의 예언
다음으로는 예수님께서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신가 하는 문제를 보겠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 70가지 이상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중에 25개 이상이 예수님 자신에 의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육으로 태어나시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면, 당연히 태어나시기 전이라도 자신에 관한 예언을 성경에 남기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생소하겠지만, 성경에는 하나님의 손이 다윗에게 임하여 성전의 모습을 그려주신 일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역대상 28:19) 다윗은 그 그림을 솔로몬에게 전해서 솔로몬이 성전을 짓도록 하였습니다. (역대상 28:11)

4.6. 은 삼십의 예언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에 관해 예언하신 사례를 하나 보겠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고가를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말라 그들이 곧 은 삼십을 달아서 내 고가를 삼은지라(스가랴서 11:12)
이 예언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520년 전에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은 삼십에 팔릴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 예언이 이루어진 것은 복음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마태복음 26:14-16)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예수님을 팔겠다고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주었습니다.

이 은 삼십과 관련된 예언이 스가랴서에 다음과 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바 그 준가를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을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스가랴서 11:13)
이 말씀은 복음서에서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고에 넣어둠이 옳지 않다 하고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 마태복음 27:3-8)
스가랴서의 예언대로, 예수님을 판 돈으로 대제사장들이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만들었습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몸값을 결정한 사람들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이 아니고, 대제사장들입니다. 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자고 결정한 것도 그들입니다.
대제사장들이 구약의 예언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인줄 알면서도 그를 죽였다는 것이니, 말이 안 됩니다. 그러니 그 예언이 구약성경에 있다고 해도, 그것을 기초로 복음서가 쓰인 것이 아닙니다.
위 스가랴서의 예언은 일인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자신이 은 삼십에 팔릴 것을 스스로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태어나시기 520 년 전에 말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육으로 태어나시기 전에 영으로 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4.7. 예언의 비밀
사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중요한 예언들은 비밀로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구약성경에 나와 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언제, 누구에게 적용되는지, 사람들은 알 수 없습니다.
예언이 비밀인 이유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마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에게 감추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예언을 주시기 때문에, 그 의미를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실은 예언을 전하는 선지자도 그 내용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고 전합니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다니엘서 12:8-9)
다니엘은 어떤 이상을 보고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서 천사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는 그 내용이 마지막 때까지 봉해져야 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마지막 때가 되어야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 일을 해야 할 존재가 마지막 때 에 나타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스가랴서의 위 내용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은 삼십”에 팔릴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에 관한 예언은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실제 일어난 일이 예언된 일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예수께서 태어나시기 전에 직접 자신에 관해 많은 예언들을 남기셨습니다.
그 중에는 다음 예언들이 있습니다.

• 기름 부음 받으실 것 (사 61:1, 눅 4:14-21)
• 친구에게 배반당하실 것 (시 41:9, 요 13:26-30)
• 고난 받으실 것 (사 50:6, 마 26:67, 27:30)
• 조롱거리가 되실 것 (시 22:6-8, 마 27:43)
• 고난 받으실 것 (사 50:6, 마 26:67, 27:30)
• 그의 옷을 나눠 가지게 될 것 (시 22:18, 요 19:23-24)
• 그에게 쓸개 탄 초를 주게 될 것 (시 69:21, 요 19:29
• 대적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실 것 (시 109:4, 눅 23:34)
• 교회의 머릿돌이 되실 것 (시 118:21-23, 마 21:42-44)
• 이방의 빛이 되실 것 (사 49:5-6, 눅 2:30-32)
•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실 것 (사 63:1-6, 계 19:15)

자세한 것은 에덴성회 사이트(http://ieden.kr)에서, 설교집 항목의 기타출판물 페이지 아래에 있는 책 “예수, 감람나무, 그리고 예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예수님은 언제부터 계셨나요?


앞에서,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에 자신에 관한 예언을 남기셨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부터 그가 육으로 태어나시기 전부터 존재했었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언제부터 계셨을까요?

5.1. 창세전부터 계신 예수님
그는 창세전부터 계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구약성경 말씀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처형되시기 전날 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 기도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5)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는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5.2. 잠언의 지혜
그런데 구약성경에 예수님이 창세전부터 계셨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그 내용은 잠언에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잠언 8:22-31)
잠언의 대부분은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 왕의 글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약 1,000년 전에 쓰였습니다. 위 말씀을 보면, “나”라는 존재는 자신이 창세전부터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나”는 솔로몬이 아닙니다.
위 말씀은 “지혜”라는 존재가 하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지혜라는 이름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창세전부터 있었으며, 하나님 곁에서 창조를 도와드렸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5.3. “나의 신을 부어주리라”
잠언에는 지혜가 하는 말이 더 있습니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 1:23)
지혜가 자신의 신을 부어주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구약시대에는 여호와께서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서는 성령을 “여호와의 신”이라고 부릅니다. (사사기 3:10) 선지자는 여호와의 신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잠언의 지혜라는 존재는 자신의 신을 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자신의 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과연 누굴까요? 그는 예수님입니다. 그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5.4. 성령 약속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때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4:16-17)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후 하늘에 가시면 그의 아버지, 곧 하나님께 말씀드려서 성령을 보내주겠다고 제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5.5.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그 다음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가 사흘 뒤에 부활하셨으며, 부활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부활을 증거하신 뒤 하늘에 오르셨고,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그 내용이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습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계시록 5:6)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등장하셨을 때, 그는 일곱 눈을 갖고 있었는데, 이 눈은 하나님의 일곱 영, 곧 성령을 의미합니다. 일곱은 숫자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고, 완전함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 구해서 성령을 받으신 것입니다.

5.6. 오순절 성령강림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신 지 열흘 뒤,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제자들이 오순절에 함께 모였을 때,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제자들 입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성령을 약속하셨고, 자신들이 성령을 받았으므로, 예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중대한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약속된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깨달은 그의 제자들은 예수를 전하는 데에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전하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자신들이 죽더라도 하나님께 갈 것을 알았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께 큰 상을 받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성령을 보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 아니고,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는 성령을 “예수의 영” 또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16:7, 로마서 8:9)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히브리어의 메시아와 같은 말이며,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으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기름부음 받는다는 것은 성령이 함께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을 상징적으로 알려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왕과 제사장에게 실제로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0:1, 출애굽기 30:30)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시므로, 기름부음 받은 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계시록 17:14, 히브리서 5:10)
예수님을 메시아로 부르는 이유는 그가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그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3:16)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도우셨으며,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신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으심으로써 성령을 주장하는 존재가 되셨고, 성령을 제자들에게 보내주시게 된 것입니다.

5.7. 잠언의 지혜는 예수님
그러므로 잠언에서, “나의 신”을 부어주겠다고 말한 “지혜”라는 존재가 바로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지혜는 자신이 창세전부터 있었으며, 하나님 곁에서 창조를 도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26)
그러므로 여기 “우리” 안에는 바로 예수님도 포함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5.8. 하나님의 존재성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셨으며, 그가 하나님을 도와 창조를 하셨고, 또 인간을 지으셨음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 위에서 희생제물이 되셨고,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께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에 대한 구약의 예언과 신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행적에 의해 입증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믿을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 아버지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죄 씻음을 받고 우리를 지어주신 하나님께 가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6.예수님은 왜 십자가를 지셨나요?


예수님은 우리의 창조주들 중 한 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왜 육을 입고 오셔서 그의 피조물들에게 희생이 되셨을까요?

6.1. 원죄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꾐에 빠져,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창세기 3장 참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선과 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과 악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구별하는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선과 악의 근원인 하나님 및 마귀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선악과에는 마귀 요소가 들어 있어서, 이것을 먹으면 마귀에게 속하게 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3:8)
죄는 단순히 잘못된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그 행위의 과정 중에 우리 안에 들어온 마귀의 요소를 포함합니다. 이것은 잘못을 용서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죄가 단순히 잘못된 행위라고 한다면, 굳이 예수님께서 오셔서 희생 되셔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시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짐승의 피로 죄를 사하는 제사 제도를 만드신 것은 바로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게 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피의 제사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 요소를 가진 아담이 생명나무 열매마저 먹게 되면 영원히 마귀 편에서 움직이게 될 것을 염려하여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창세기 3:22-23)

6.2. 에덴동산은 어디에?
여기서 한 가지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에덴동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에덴동산이 중동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에덴동산에서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시작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10-14)
그러나 에덴동산은 지상에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에덴동산에는 생명나무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세기 2:8-9)
신약성경에서는 생명나무가 있는 그곳을 낙원이라고 부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시록 2:7)
구약성경에서 에덴동산은 히브리어 “간 에덴”으로 되어 있고, 신약성경에서 낙원은 헬라어 “파라데이소스”로 되어 있어서 서로 용어가 다릅니다. 그런데 이 둘은 모두 생명나무가 있는 장소이므로,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낙원은 셋째 하늘에 있으며, 바로 사도 바울이 갔다 온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고린도후서 12:2-4)
그러므로 낙원, 곧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세계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던 아담은 영으로 지음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하나님의 세계에서 쫓겨났습니다.

6.3. 마귀의 지배
하나님에게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육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마귀가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누가복음 4:5-7)
이 마귀는 온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자신이 넘겨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넘겨주었을까요? 그는 마귀의 대왕, 곧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주 밖에 있는 음부를 지배하고 있으며,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는 그의 부하로, 사탄으로부터 지상의 모든 사람을 지배하는 권세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으면 그 영이 마귀들에게 이끌려 음부로 가게 됩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면, 죽은 자들이 모두 음부에서 나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계시록 20:13)

6.4. 사망과 부활
성경은 육의 죽음을 “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죽은 자들이 나중에 깨어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서 12:2) 성경에서 말하는 사망은 그 영이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을 첫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첫째 사망에서 벗어나는 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하늘 군병이 된 순교자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계시록 20:4-6)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그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20)
그리고 마귀 멸망 후에 음부에서 벗어나는 것을 둘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 후에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은 불못에 던져지는데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마귀는 살인자이며 거짓의 아비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복음 8:44)
마귀에게 끌려간 모든 사람들을 마귀에게서 구해내려면 먼저 마귀를 잡아야 합니다. 마귀를 잡는 것은 말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전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오랜 역사 중에서, 6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마귀를 멸망시킬 군병을 모으고 계십니다. 군병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서 자세히 다룰 것입니다.

6.5. 예수님의 희생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군병으로 데려가시려면 그에게 죄가 없어야 합니다. 죄를 갖고는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죄 때문에 쫓아내셨는데, 아담의 후손은 아담보다 죄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죄가 뭔지도 모릅니다.
남들과 떨어져서 혼자 도를 닦는다고 해도 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죄가 해소될 수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굳이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어 희생을 시키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씻을 재료를 만드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희생 제사를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씻을 생명수 샘물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생명수 샘물이 만들어질 것을 알려주는 예언도 예수님께서 직접 하셨습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스가랴 12:10-13:1)
위 예언에서,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잘못 번역되었습니다. 원어로는, “그들이 그 찌른 바 나를 바라보고” 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예수님에 의해 직접 예언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죄를 씻을 샘이 열린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이 생수입니다.

6.6. 생수의 약속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생수를 약속하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7-38)
예수님은 이 생수가 자신의 희생으로 만들어질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53)
이것은 실제 그의 살과 피를 먹으라는 육적인 말씀이 아니고, 영에 관한 말씀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즉,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생수를 마심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속에 있는 죄가 예수님의 피로 소멸되어 우리가 하나님께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라고 말씀하시고,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큰 죄를 짓지 않았어도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태어나서 죄를 전혀 짓지 않았다고 해도 우리는 태어날 때 부모의 죄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부터가 하나님께 큰 죄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죄를 용서받고 사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은 생명책에 녹명되고 심판 때 구원 받게 됩니다. 듣고도 믿지 않는 자들은 불못에 던져집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시록 20:15)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8)
그런데 죄를 용서받는다고 해도 우리 안의 죄가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수로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요소, 즉 마귀의 요소를 씻음 받으면 마귀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죄를 용서 받는 것보다 더욱 기쁜 일입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죄 씻음을 받은 자들은 하늘 군병이 되어 마귀와 싸우게 되며, 마귀를 멸망시킨 후에 심판 권세, 왕 권세,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서 큰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7.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시나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 오시게 될까요?

7.1. 재림 약속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을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16:28)
“여기 섰는 사람”이란 예수님의 12제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시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2천 년이 지나도록 오지 않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24:34-36)
따라서 예수님은 재림 날짜를 정확히 알지 못하셨지만, 그 일이 그의 제자들의 세대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7.2. 하나님의 책
예수님은 승천 후, 하나님 앞에 가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손에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은 누구도 볼 수 없었습니다. (계시록 5:1, 3)
이것을 보고 사도 요한이 통곡을 했습니다.
자신은 일평생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수고했는데, 예수님도 그 책을 보실 수 없다면 자신이 속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너무 억울해서 통곡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장로 중 하나가, 예수님께서 이겼기 때문에 그 책을 받게 되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계시록 5:5)
예수님께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그 책을 받으셨고, 그 책을 보신 후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다 알게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예수님에게 주신 이유는 그 책의 내용을 이루어주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7.3. 요한계시록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신 후, 사도 요한에게 그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시록 1:1)
여기서 하나님이 그에게 주셨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던 일곱 인으로 봉한 책입니다. 예수님은 그 책의 내용을 사도 요한에게 계시로 알려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 계시를 보고 요한계시록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는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알지 못하셨던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문제는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대부분 상징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가 읽어도 그 뜻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의 계획은 최종적으로 마귀를 잡아 불못에 던지는 것인데, 이 과정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면 마귀도 그것을 알게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없는 것일까요? 그럴 것이라면 굳이 하나님께서 그 내용을 성경을 통해 알려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존재가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 예언을 이룰 존재가 나타나면 자연히 하나님께서 그 내용을 그에게 알려주시게 됩니다. 내용을 모르고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7.4.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은 전쟁을 통해 마귀를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전쟁을 위해 군대를 필요로 하십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은 전부가 전쟁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마귀가 아담 하와를 꾀는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 마귀를 잡아 불못에 던지는 계시록으로 끝납니다.
계시록은 하나님의 군대가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의 다섯 번째 인을 떼실 때의 장면을 보겠습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계시록 6:9-11)
예수님께서 다섯 째 인을 떼실 때, 순교자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들 중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순교한 사람들은 구약시대 성도들입니다. “저희의 가진 증거”는 성령을 의미하며 (계시록 19:10), 성령을 받고 순교한 사람들은 신약시대 성도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에게, 자신들이 억울하게 흘린 피에 대해 언제 원수를 갚아주시느냐고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순교자들에게 그들과 같은 자들의 수가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하늘 군병들로, 그 수를 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수가 차야 마귀를 멸망시키고 마귀에게 끌려간 모든 영들을 구해낼 수 있게 됩니다.

7.5. 재림의 목적
예수님의 재림 목적은 바로 택하신 하늘 군병들을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30-31)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는 가운데 오시며, 택하신 자들을 모아 데려가시게 됩니다.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재림 전에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만한 자들과 악한 자들을 벌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일이 그 시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아셨으나,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아서, 예수님은 현재까지 그 수가 차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7.6. 14 4
하나님께서 하늘 군병의 수로 정하신 수는 바로 14 4천입니다.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시록 14:1)
어떤 사람들은 이 14 4천을 상징적 수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이 수를 구원 받는 자들의 수로 생각하며, 구원 받을 자의 수가 그렇게 적을 리는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구원 받을 자들이 아니며, 하늘 군병들입니다. 이들이 마귀를 멸망시키고 나면 마귀 세계로 끌려간 모든 영들을 나오게 하며, 심판을 받게 합니다. 그때 구원 받을 자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하늘 군병은 하나님께서 6천 년에 걸쳐 만들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 중 대부분은 이미 하나님의 세계에 가 있습니다. 그 나머지 수가 차면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시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데려가시면 하늘나라에는 14 4천이 모두 모이게 됩니다. 이때는 우주가 소멸되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하늘이 사라진다는 예언은 이사야서와 계시록에 있습니다.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이사야서 34:4)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계시록
6:13-14)
그러므로 어린 양, 곧 예수님께서 14 4천과 함께 서신 시온 산은 지상의 장소가 아니며, 하나님의 세계에 있는 어떤 곳을 상징적인 것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14 4천의 이마에는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그 중, 예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신약시대 성도들로, 예수님께서 2천 년 동안 배출하신 군병들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구약시대 성도들로, 하나님께서 6천 년 전부터 4천 년 동안 배출하신 군병들입니다.
첫 순교자는 6천 년 전의 아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 하와를 쫓아내신 이후에, 그들은 육을 입고 지상에서 원시생활을 하며 후손을 낳았습니다. 긴 세월이 지나면서 인지가 발달하여 농사와 목축을 하는 시대가 되었고,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인물이 가인과 아벨입니다. 가인은 농사짓는 자였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였습니다. (창세기 4:2)
아담, 하와로부터 가인 아벨에 이르는 동안에는 지상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없었기에, 성경에는 가인과 아벨이 아담과 하와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아벨의 제사는 상달되고 자신의 제사는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자, 아벨을 질투하여 죽였습니다.
아벨은 자신의 제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역사에서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3:35)

7.7. 인 맞은 자들
14 4천은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 양의 이름을 가졌는데, 이것은 인침을 받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시록 7:4)
14 4천 명의 인 맞은 자들이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현재 이스라엘 나라가 세워진 것이 이 예언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건 오해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이들은 6천 년에 걸쳐 하나님과 예수님에 의해 배출되고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구약시대 성도들이고, 예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신약시대 성도들입니다. 그러므로 14 4천이 모두 한 시대에 인침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또 이들은 한 나라에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이들 14 4천은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신 자들입니다.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시록 5:9-10)
이 사람들은 모든 나라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14 4천이 인을 맞는 “이스라엘”은 특정한 국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이스라엘이라는 칭호를 받은 인물입니다. (창세기 35:10) 구약시대에는 야곱의 후손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으나,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7.8. 심판 권세
14 4천은 마귀와의 전쟁 후에 심판하는 권세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심판에서 구원 받는 자들을 다스리는 왕이 됩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계시록 20:4-5)
위 말씀에서, 심판 권세를 받은 자들이 바로 예수의 증거를 받고 순교한 신약시대 성도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다가 순교한 구약시대 성도들입니다. 이들은 하늘 군병들입니다.
이들이 첫째 부활에 참여한다는 것은, 이들이 남들보다 먼저 마귀에게서 벗어난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데리고 마귀를 멸망시켜야 그 나머지 사람들이 음부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둘째 부활입니다.
그 후에 심판이 있게 됩니다. 이때 하늘 군병들이 심판 권세를 받아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7.9. 왕 권세와 제사장 권세
이들은 마귀를 잡는 전쟁을 마친 후 백성을 다스리는 왕이 되고 하나님의 제사장이 됩니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시록 22:3-5)
이들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영원한 왕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자들, 곧 인을 맞은 자들로 14 4천의 하늘 군병들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하늘나라에는 14 4천 개의 왕국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천국(하늘 왕국)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됩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자들은 이들뿐입니다.





8.어떤 사람들이 하늘 군병이 되나요?


하나님께서는 6천 년 동안 하늘 군병들을 배출하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이 하늘 군병이 될까요?
첫째는 선지자들입니다. 선지자의 수는 몇 십 명 정도로, 그 서열이 하늘 군병들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속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시는 자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 중에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군병들은 순교자들입니다. 이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자들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순교자들을 귀하게 보시는 이유입니다. (시편 116:15)

8.1. 어린 양의 아내
이들은 어린 양의 아내로 불립니다.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시록 19:6-8)
어린 양은 예수님이고, 그 아내는 하늘 군병들로 장차 마귀와 전쟁을 해야 할 자들입니다.
위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것은 마귀 멸망 이후에 있을 일입니다. 그때 어린 양의 혼인이 이루어집니다. 어린 양의 아내는 옳은 행실로 인해 세마포를 입게 된 성도들입니다.

8.2. 세마포
세마포는 하늘 군병들이 마귀와 전쟁할 때 입는 군복입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계시록 19:14)
이것은 14 4천 명의 군병들이 세마포를 입고 마귀와 전쟁을 하려고 예수님을 따라 나가는 장면입니다.
이들은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시록 14:3-5)
14 4천은 하늘나라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이들 외에는 배울 수 없습니다. 이들은 하늘 군병들이므로, 이 노래는 마귀와 싸우는 전쟁 비법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여자에게 더럽히지 않은 자들인데, 여기서 여자는 음녀라는 마귀를 뜻합니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계시록 17:1-2)
이 음녀는 땅의 임금들과 땅에 거하는 자들을 음행으로 더럽히는 마귀입니다.
14 4천은 여자, 곧 마귀에게 더럽혀지지 않은 자들이며,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가는 자들이며, 처음 익은 열매, 곧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며, 거짓과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8.3. 새 예루살렘
사도 요한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시록 21:2)
한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데려가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었습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시록 21:9-11)
그러므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아내, 즉 하늘 군병들을 상징합니다.

8.4. 어린 양의 생명책
그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계시록 21:27)
어린 양의 생명책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말합니다.
그 책에는 14 4천의 명단이 기록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그 책에 성도들의 이름을 기록하셨고, 예수님께서 그 책을 받으신 후에는 예수님께서 성도들의 이름을 그곳에 기록하고 계십니다.
이 책을 성경에서 처음 언급한 사람은 모세입니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 (출애굽기 32:32)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갔는데, 모세가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을 인도한 신이라며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노하셨고, 모세가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여도 답변을 주시지 않자, 모세가 자신의 이름을 그 책에서 지워주시기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들으시고, 백성들을 용서하되 하나님께 죄를 짓는 자는 그 책에서 이름을 지우겠다고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2:33)
그 책에 이름이 기록된 구약시대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마태복음 27:52-5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책을 받으신 후 그 책에 기록된 구약시대 성도들의 명단을 보시고 그들을 음부에서 구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가리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말합니다. (계시록 5:9)
신약시대에도 성도들의 이름이 이 책에 기록된 것을 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입니다.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빌립보서 4:3)
이렇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은 장차 마귀와 싸우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시록 13:8)
짐승이 등장할 때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 외에는 모두 짐승에게 경배하게 됩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하늘 군병들이기 때문에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으며, 그와 싸움을 하게 됩니다.





9. 마지막 때 추수하는 자는 누군가요?


하늘 군대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군병의 남은 수가 차기를 기다리시고 있습니다.

9.1. 낫을 든 자
성경에는 마지막 때 하늘 군병을 추수하는 역사가 예언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시록 14:14-16)
구름 위에 앉은 자의 이름은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로, 그의 손에는 낫이 들려 있습니다. 그가 바로 마지막 때 추수하는 자입니다.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추수를 할 때, 천사가 성전에서 곡식이 익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곡식이 다 익으면 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에게 알려주어 추수를 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곡식은 성전에서 익습니다. 이렇게 성전에서 익는 곡식은 하늘 군병이 되는 성도를 나타냅니다.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나타나 추수를 마쳐야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가 끝이 납니다.

9.2. 다니엘서의 세 존재
사람의 아들(인자) 같은 이는 다니엘서에도 예언되어 있습니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다니엘서 7:13-14)
다니엘의 이상 중에, “인자 같은 이”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인도되어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받았습니다.
신학자들은 “인자 같은 이”를 예수님,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를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다음 구절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다니엘서
7:21-22)
이 구절에는 “지극히 높으신 자”가 나옵니다. 그가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9.3.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그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으므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입니다.
위 구절에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성도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앞에서, 순교자들이 예수님에게, 언제 원수를 갚아주시느냐고 여쭈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계시록 6:10) 하나님의 성도는 바로 이 순교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원수를 갚아주시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9.4. 추수 이후
인자 같은 이는 추수하는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그가 추수를 마치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게 됩니다.
그리고 인자 같은 이는 예수님으로부터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를 받게 됩니다.
“모든 나라”는 심판 때 구원을 받은 자들이 살게 될 14 4천의 왕국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인자 같은 이는 14 4천의 왕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추수하는 사명을 받은 “인자 같은 이”는 에덴성회의 이영수 총회장입니다. 그가 추수를 완성해야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택하신 자들을 데려가시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영수 총회장에게 추수와 관련하여 알밤과 포도를 거두는 두 가지 이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이상들은 에덴성회 사이트(http://ieden.kr)에 있는 “이상화보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하나님의 섭리의 핵심은 이영수 총회장에 의해 가르쳐진 것입니다.
성경이 복잡해 보여도 그 핵심은 간단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 군대를 필요로 하시며, 그 군대를 완성하는 존재가 추수하는 자로 예언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인 것을 깨닫는다면, 이것을 전해주는 이영수 총회장이 추수하는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임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이 이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세계에 갔을 때 큰 복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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